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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demer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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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CHELLES #episode3. Day2_Coco de mer Hotel in Praslin.(프랄린-코코드메르호텔)떠나자 일상을 2023. 4. 30. 15:02
드디어 우리의 첫 숙소인 코코드메르 호텔에 도착하였다. 날씨가 우중충 하다. 비수기인데도 가격이 49만원이다. 세이셸의 물가는 역시 역대급이다. 웬만한 북유럽보다 더 비싼것 같다는 느낌이든다.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겠지? 대부분의 자원을 수입에 의존한다고 하니, 비쌀만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겠지만. 도착하니,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게 상큼한 웰컴드링크를 주었다. 이걸 먹고나니 내가 드디어 신혼여행을 온게 맞구나~ 하는걸 실감할 수 있었다. 날씨까지 맑았으면 참 좋으련만, 우리가 도착한 첫날은 비가 곧 쏟아져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검은 먹구름이 끼어있었다. 이 호텔이자 프랄린을 대표하는 코코넛이 여긴 이렇게 크다. 엉덩이 모양 같기도 하고, 여성의 모양같기도 해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열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