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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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CHELLES #episode3. Day2_Coco de mer Hotel in Praslin.(프랄린-코코드메르호텔)떠나자 일상을 2023. 4. 30. 15:02
드디어 우리의 첫 숙소인 코코드메르 호텔에 도착하였다. 날씨가 우중충 하다. 비수기인데도 가격이 49만원이다. 세이셸의 물가는 역시 역대급이다. 웬만한 북유럽보다 더 비싼것 같다는 느낌이든다.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겠지? 대부분의 자원을 수입에 의존한다고 하니, 비쌀만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겠지만. 도착하니,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게 상큼한 웰컴드링크를 주었다. 이걸 먹고나니 내가 드디어 신혼여행을 온게 맞구나~ 하는걸 실감할 수 있었다. 날씨까지 맑았으면 참 좋으련만, 우리가 도착한 첫날은 비가 곧 쏟아져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검은 먹구름이 끼어있었다. 이 호텔이자 프랄린을 대표하는 코코넛이 여긴 이렇게 크다. 엉덩이 모양 같기도 하고, 여성의 모양같기도 해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열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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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CHELLES_ #episode2. ticketing(티켓팅) 그리고 입국까지 (+비용포함)떠나자 일상을 2023. 4. 25. 00:21
세이셸(Seychelles)을 들어가기위해, 처음 가보는 대륙이므로 6개월이나 미리 준비를 해보았다. 나는 패키지여행을 좋아하지않으므로, 신혼여행도 내가 직접 scheduling해야했으므로... * 비용 요약 항공권 : 190만원(1인당) * 2인 = 380만원 - economy 건강허가증(HTA)발급 : 5.5만원(1인당)*2인 = 11만원 에어세이셸 항공권 : 2인 약 28만원 정도 먼저 1. 항공권 구입(Air flight ticketing) Arab Emirates 항공 (Incheon 23:55분출발) -> Dubai 경유 (4시간) -> Seychelles Mahe 공항 도착 (+1일) 2. 입국허가증 발급(HTA) 및 입국조건 * COVID 접종 3회 이상 확인서(영문) 또는 코로나 양성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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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CHELLES, 낯설지만 최고의 신혼여행지 세이셸_#episode1. Introduction(소개)떠나자 일상을 2022. 11. 11. 00:54
여자라면, 꿈의 신혼여행지가 있지 않은가? 몰디브, 칸쿤, 이탈리아, 파리. 나의 꿈의 신혼여행지는 14살 중학생시절부터 단연, 세이셸(SEYCHELLES)이었다. 전세계 내로라 하는 유명인사계들이 휴양지로 선택한 '지상낙원'이라는곳을 꼭 가봐야만 직성이 풀릴것 같았다. 그렇게 평범한 나는 평범하지 않은 신혼여행의 꿈을 가졌고, 결국 코로나, 오미크론 시국에 양가 부모님, 신랑의 반대를 뚫고 신혼여행으로 세이셸을 다녀왔다. (아프리카에 속한 국가이므로, 오지이고 위험할거라 생각하셨던 모양이다.) 정식명칭은 세이셸 공화국(Republic of Seychelles). 인도양에 흩뿌려진 115개의 섬으로 이뤄졌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동쪽으로 1600㎞가량 떨어져 있으며 1976년까지 차례로 프랑스와 영국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