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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_사그라다파밀리아떠나자 일상을 2023. 1. 16. 00:26728x90반응형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 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ília 1926년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전차에 치여 허무하게 사망했다. 당시 약 40여년간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을 설계하여 짓고 있었으나, 1/4 '탄생의 파사드(Nativity Facade)'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가우디의 제자 및 후대의 사람들이 설계도를 해석하고 현대적으로 재 창조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는 총 세 개의 파사드가 있는데 유일하게 가우디가 직접 완성한 탄생의 파사드는 예수의 탄생과 유년기를 묘사한 조각상들로 구성되어있다. 탄생의 파사드에서 예배당으로 들어가는 세 개의 청동문은 왼쪽부터 '희망의 문' '자비의 문' '믿음의 문'으로 불린다. 중앙의 자비의 문 위에는 성모 마리아의 손에 일어나 세상을 보는 아기 예수와 그 둘을 감싸고 있는 성 요셉을 나타낸 조각상이 자리잡고 있다.
10년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다녀왔을때, 이 성당의 웅장함에 압도되었기에 그 완공 소식만을 미디어를 통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까탈루냐 모더니즘으로 지어진 최고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미술과 조각, 건축양식에 대해서 아는바가 없지만 기존에 전혀 보지못했던 새롭고 기이한 양식의 건축과 조각들이라는것은 단번에 누구라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 바르셀로나를 '가우디에 의한, 가우디를 위한, 가우디의 도시' 라고 명명했다.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 뿐만 아니라, 도시의 바닥타일 건축물들이 기이한 곡선에 의해 가우디가 설계한 모습들이기때문이다. 그 외, 가우디가 바르셀로나에 남긴 대표작에는 구엘공원과 까사 밀라, 까사 바트요, 까사 비센스, 구엘 저택, 콜로니아 구엘 교회 등이 있다.
바르셀로나에 소재한 여섯 개의 다른 가우디 건물과 함께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현재 유네스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건축 및 건축 기술 개발에 대한 가우디의 독창적 인 공헌", "카탈로니아의 엘 모더니즘을 대표 " 및 "예상된 20세기 현대 건설의 발전과 관련된 형태와 기술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해서이다.
가우디가 사망한 1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2026년을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10년전에는 입장료가 20유로정도 했던것 같은데, 현재는 26유로라고 한다. 저렴한 입장료는 아니지만 우리의 공헌으로 세계적인 건축가의 작품이 완공된다고 하니, 돌을 쌓는 마음으로 지불해보자. 2026년 바르셀로나를 가기위해 2025년부터 미리 예약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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