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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CHELLES #episode4. Day3_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1위. 그랑앙세(Grand Anse)떠나자 일상을 2023. 7. 9. 23:03728x90반응형
그랑 앙세 (Grand Anse) 2014년 CNN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Beach)"로 손꼽힌 곳이 바로 이 세이셸에 라디그섬에 위치해있는 그랑앙세(Grand Anse)해변이다. 아프리카 인도양 서부 마다가스카르 북동쪽에 위치해있다. 1위는 세이셸, 2위는 몰디브, 3위는 남태평양 프랑스령 타히티 섬의 보라보라(Bora Bora)섬. 4위는 뉴욕의 햄프턴(Hamptons), 5위는 하와이의 라니카이 비치가 선정되었다.
인도양 서부에 있는 세이셸은 18세기 프랑스령이었고, 19세기에는 영국령이었다가 1976년에 독립하였다. 41개의 화강암질 섬과 75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있고, 진귀한 동물과 식물이 풍부하게 살고있기때문에 인도양 "최고의 지상낙원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가 다녀왔단 라디그(Ladigue)섬의 그랑앙세 해변은, 인간의 손이 아직 닿고 있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있어 부유층의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이며, 라디그섬의 화강암은 햇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서 근엄한 회색빛이 되기도 하고,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돌처럼 보이가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다녀온 날은 역시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었으므로 핑크빛의 돌은 보지 못하였으나, 화강암의 절경하나만큼은 입이 떡 벌어질정도로 웅장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엔 충분했다.
라디그섬으로 가는길이 쉽지 않다. 물론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면 매우 빠르고 편하겠지만,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라디그섬을 곳곳 살펴보며 산을 넘어 그랑앙세 해변으로 이동해보기로 한다. 이런길을 계속 걷는데, 현지인들과 인사를 나눌수도 있고, 그들이 살고있는 생활과 집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이곳은 아시아인보다는 정말 유럽관광객이 많았다. 그 유명한 베컴과 오바마대통령이 애정하는 휴양지라고 하니, 유럽인들이 더 몰리는것 같다.
세이셸을 간다면, 라디그섬에 꼭 들려 그랑앙세 해변은 가보아야 할것이다. 다만 라디그섬에는 머무를 만한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는 없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의 시설은 부족한것 같아, 우리는 라디그섬에서 머물지는 않고 하루 구경후, 프랄린 섬으로 되돌아왔다.
프랄린, 마헤, 라디그 3개의 주요섬 중에서 라디그가 가장 문명의 발전에 대한 손이 덜 닿은 곳이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사람들을 보고 느끼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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